강원관광대학교(총장 원재희)가 9월 신학기를 맞이하여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기숙사 시설점검 및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으로 2017년  9월 12일 기숙사 화재대피 야간훈련을 대학 전체 교수, 직원 및 기숙사 입사 학생들의 참여 하에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기숙사 생활이 대부분 야간에 거주하는 실정으로 그간 주간에 실시된 화재대피 훈련의 실효성이 낮아 실제 야간 화재 발생을 대비한 훈련 등을 통하여 학생들의 대처능력 제고 및 인명 보호 차원에서 화재대피 훈련 및 교육이 실시되었다.

이날 태백소방서와 함께 공공기관 합동으로 화재대피 소방훈련 실시후 태백소방서에서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요령, 심폐소생술 등을 시연하여 내실 있는 안전교육이 되도록 노력했으며, 대학 안전관리담당 부서인 관리과 주관으로 “기숙사 화재 대피 실험 사례 및 화재대피 요령”에 대한 시청각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여 참여 학생들의 호응을 받았다.

대학 관계자는 매년 소방시설 점검, 민방위 훈련, 국가안전대진단, 재해취약시설 점검, 소방훈련, 화재대피훈련, 안전점검의 날 운영등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주기적인 안전훈련 및 교육을 통해 대응능력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