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대학교(총장 원재희)가 신학기를 맞이하여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민간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학내 전체 건물 및 시설물에 대해 ‘국가 안전대진단’을 지난 3월 30일까지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지난 3월 14일 교내 실험·실습실을 대상으로 외부 안전관리대행 전문기관을 통해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며, 3월 26일에는 건축 및 소방분야의 민간전문가를 위촉하여 민간합동(5명)으로 캠퍼스 내 기숙사 등의 건축물, 해빙기 점검시설, 재해취약시설 등 안전관리대상 시설 21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점검과 병행하여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3월 5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에 대학 구성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3월 안전점검의 날 교육 및 기숙사 화재대피 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태백소방서에서 소화기사용요령 및 심폐소생술 등을 시연하여 내실 있는 안전교육이 되도록 노력했다.
실험·실습실 안전점검이 있었던 3월 14일에는 호텔외식조리과, 호텔제과제빵과, 간호과 등 실험·실습실(연구실) 책임자 및 활동 종사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험·실습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해 외부 안전관리대행 전문기관을 통해 별도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