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대학교(총장 원재희)는 지난 4월 30일 태백시청에서 장일재 태백시장 권한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촉진 활성화를 위한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지원에 관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대학일자리센터사업은 고용노동부와 대학,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예산을 투입하여 대학 내 진로와 취·창업지원 기능을 일원화 하고 지역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청년고용 거버넌스를 구축·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는 재학생뿐 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의 진로부터 취업·창업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고용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강원관광대학교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대학일자리센터 소형사업 대학에 선정되어, 올 2월까지 시범사업을 운영하였고, 오는 2023년 2월까지 5년간 국비50%, 지방비25%, 대학25% 등 매년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대학일자리센터는 학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강원관광대학교 지성관 1층에 사무실과 상담실을 설치하였으며, 전문 취업컨설턴트 2명을 배치하여 진로지도는 물론 취업지원, 창업지원. 현장실습, 해외취업, 지역 거버넌스 구축, 고용정책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