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에서 5월 9일 대학 내 국제회의실에서 전체 교수들을 대상으로 직업선호도검사(L형)를 활용하여 진로지도 및 심리상담을 실시하는 방법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직업선호도검사(L형)는 고용노동부에서 개발한 신뢰도와 타당도가 높은 검사로, 흥미검사, 성격검사와 생활사검사 등 세 가지 검사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의 진로의식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강원관광대학교는 태백고용센터와 각 학과의 협조를 받아 4월 한 달 동안 전체 학생들에 대한 심리검사를 실시후 검사결과를 통해 학생들은 진로에 대해 준비해 온 각자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고, 교수들은 학생들의 보이지 않는 부분들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강원관광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이후로도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수들의 역량강화를 적극 지원하여 학생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또한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심리검사를 활용한 진로지도 이외에도 취업지원, 창업지원, 현장실습, 해외취업, 지역 거버넌스 구축, 고용정책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