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대학교는 2018년 6월 12일(화)부터 3박4일간 대학관계자와 태백시, 강원랜드, 태백상공회의소, 태백시 현안대책위원들과 함께 일본 선진 노인요양기관 벤치마킹 연수를 다녀왔다.

이번 선진 노인요양기관 벤치마킹 연수는 일본 도쿄의 치바현 가시와의 「도요시키다이 단지」와 사쿠라시의 「사쿠라하쿠스이엔」 방문을 시작으로, 오이타현의 사회의료법인재단 「텐신도」와 후쿠오카현의 특별요양노인홈 「야스라기노사토」를 방문하였다.

고령자들을 위한 마을, 「도요시키다이 단지」는 현재 75세 이상 시민 3만 5천명으로 향후 도쿄 대학·UR도시 기구와 협력하여 카시와시 장수사회를 향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특별요양노인홈 「사쿠라하쿠스이엔」은 기존 요양원이 지역사회와 고립됐던 단점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와 물리적 접촉을 하고 함께 생활할 수 있게 함으로써 요양원을 ‘제2의 가정’으로 변화시킨 사례를 파악할 수 있었으며, 연간 총 1,000여명에 달하는 대학, 단기대학, 간호·복지계 전문학교 실습생이나 공민관 시민 대학 학생, 초 중학교 체험 활동 등을 받아 연간 총 2,000여명에 이르는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사회의료법인재단 「텐신도」는 텐신도 헤츠기병원을 운영하는 것이외에 개호노인보건시설 요우코우엔, 양로원 광풍각, 텐신도 지역포괄 케이센터, 고령자 전용 임대주택인 가득파크 등을 두고 있었으며, 양질의 보건·의료·복지 공급체제를 실현하고 있었다. 「야스라기노사토」는 ‘특별요양노인홈’을 중심으로 ‘데이서비스센터’, ‘케어플랜센터’, ‘쇼트 스테이지 케어하우스’를 병설한 일본적십자사 후쿠오카현지부가 운영하는 종합적인 고령자 복지시설 이다.

강원관광대학교는 “지난해 강원도 광역치매센터(센터장 주진형)로부터 도내 제5호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받은바 있으며,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 도입에 따른 복지정책 강화에 임상중심의 간호학과에서 탈피하여 4년제 학과로서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서비스과에서는 노년층의 ‘Total 요양보호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과과정을 도입하는 등 신규지역 및 국가수요에 밀착된 차별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