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내용)
[졸업생인터뷰] 대학병원 간호사 취업비결, 강원관광대학교에 있다!
작성일
2023-01-17 15:54:58
작성자
기획처
조회
759

 

?많은 대학의 간호학과 중에서도 강원관광대학교를 선택해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면서 자신의 꿈을 이룬 졸업생 김종수(노원, 을지대학교병원), 박현주(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 오현수(강릉 아산병원), 우정미(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에게 간호사 자격증 취득과 대학병원 취업비결을 물었다.

 

?강원관광대학교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 우정미: 학창시절 막연하게나마 되고 싶은 꿈이 없이 보통 학생들처럼 학교와 집을 오가면서 공부했습니다. 입시를 위해 서울을 가서 공부했지만 답답한 도심속의 생활이 저와 맞지 않다고 느꼈고 본가와 가까이 있는 강원관광대학교를 다녀야겠다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자연환경 속에 있는 강원관광대학교는 저에게는 다른 선택권을 갖고 싶지 않을 만큼의 큰 장점으로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 오현수: 솔직하게 말하자면 성적에 맞춰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성적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었고, 다른 대학의 치기공과에 합격했지만 고등학교 재학 중 읽게 된 신문에서 남자간호사의 비전이라는 기사를 읽고 간호사의 꿈을 꾸게 되어 간호학과를 진학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했기 때문에 강원관광대학교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강원관광대학교는 어떤 학교라고 생각하십니까?
- 김종수: 자연과 어우러져 한적하고 조용해 학업분위기와 학습능률을 높일 수 있는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 우정미: 강원관광대학교는 작지만 강한 대학입니다. 10년 전 재학시절에는 누구보다도 엄격했던 교수님들 밑에서 교육을 받으며 아침8시에 학교에 가서 밤늦게 야간 자율학습까지 하는 것이 한참 놀고 싶은 나이였던 저와 동기들에게 쉽지만은 않았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니 그런 과정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더 단단한 사람이 된 것 같습니다.

?강원관광대학교를 재학하는 중 기억나는 일이 있나요?
- 박현주: 재학 중 필리핀으로 해외연수기회가 있어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다른 간호학과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기회가 강원관광대학교에서 있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 필리핀의 간호대학에 직접 가서 다른나라의 수업방식이나 실습환경을 경험해볼 수 있어 우리나라의 교육방식과의 차이점이나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교육목표 등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해외연수기회가 취업에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 될 수 있어 더욱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 오현수: 3학년 말 무렵 교수님들이 BLS와 같은 필수 자격증을 소지하지 못한 학생들이 많다는 것을 인지하고 곧바로 BLS자격과정을 개설해주셨고, 그로인해 모두가 BLS자격증을 소지할 수 있었습니다. 과대로서 교수님들과 많은 교류가 있었는데, 교수님들과 강원관광대학교에서 전문적인 간호사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말 많이 힘써주셨다는걸 잘 알고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강원관광대학교를 추천하고 싶다면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 김종수: 간호사 국가고시는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그만큼 공부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공부하는 와중에 환경적인 부분이 뒷받침되어주지 않는다면 공부하는데 훨씬 어렵게 느껴집니다. 그런부분에서 태백의 지역적 특성이 여름에도 모기가 없고 열대야가 없다는 점에서 강원관광대학교는 간호사 국가고시를 준비하는데 더할나위없는 학습환경을 가지고 있어 환경적인 어려움없이 공부할 수 있습니다.
- 우정미: 강원관광대학교는 다른 학교와 비교할 때, 금전적인 부분이 크게 들어가지 않는 다는 점이 가장 추천하고 싶은 부분입니다. 첫 번째로 등록금이 타 대학과 비교할 때 현저하게 저렴하고 태백시에서의 지원을 통해 등록금이 거의 들어가지 않는 다는 것이며, 두 번째로 현재 근무하고 있는 병원에 실습을 오는 다른 대학 재학생의 경우 실습비에 각자 식사까지 해결해야 하는 것으로 이야기 하는데, 강원관광대학교는 실습비와 식권을 제공해 학생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다는 점입니다.
- 박현주: 강원관광대학교는 글로벌간호인재양성을 목표로 간호학과 단일과만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대학차원에서 간호학과에 집중하고 있어 수준높은 간호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강원관광대학교 후배들에게 하고싶은 조언이 있습니까?
- 오현수: 교수님들께 모든걸 질문하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간준모 너스케입등으로 얻는 정보들도 물론 의미있지만, 교수님들은 병원에 입사하여 간호사 생활을 할 때 쳐다볼 수도 없이 높은 연차를 쌓고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오신 능력자들이십니다. 임상경력이 그만큼 오래되시고 많은걸 알고 계시죠. 개인적으로 우리학교에서 제일 좋은 부분은 교수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먼저 교류해주시고 정성스럽게 알려주는 교수님들 드물다고 합니다. 저 또한 교수님들께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고요.
- 우정미: 간호사라는 직업의 가장 좋은 점은 내가 노력하고, 내가 발전하는 만큼 인정해 준다는 것입니다. 좋은 학교를 나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재 자신이 맡은 자리에서 노력하는지가 중요한 직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임상에서 일을 하다보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내가 원해서 더 공부하게 되고, 더 많은 것을 알기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내가 그렇게 함으로써 내가 발전하는 것을 많이 느낄 수 있는 직업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직업군입니다. 간호사라고 하면 보통 임상에서 일하는 간호사를 떠올리지만, 제가 감염관리실에서 감염관리 업무를 하고 있는 것처럼, 일반업체에서 보건관리자로 활동할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자격과 경력을 쌓아 감염컨설팅, 인증평가컨설팅 등 간호사의 면허증으로 할 수 있는 새로운 직군들이 지속적으로 생겨나고 있는 굉장히 안정성있는 직업이기 때문에 자신감가지고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간호사의 꿈을 이룬 소감은 어떤가요?
- 김종수: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간호사자격증을 취득하고 가고싶었던 병원에서 일할 수 있다는 것이 꿈만 같습니다. 많은 대학에서 간호사들이 근무를 하고 있지만 강원관광대학교 졸업생으로써 작지만 강한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박현주: 간호대 학생이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간호사가 되었다는게 아직도 실감이 나질 않습니다. 간호사 면허증을 처음 받았을 때 4년간의 노력을 모두 보답 받는 기분이 들어 너무 기쁘기도 했지만 그만큼 저에게 간호사로서 책임감이 뒤따르는 것이기에 겁이 나기도 했습니다.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은 신규간호사지만 경험과 신뢰를 쌓아서 좀 더 성숙한 간호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 오현수: 아주 조금의 아쉬움도 없는 입사라고하면 거짓말이겠지만 꼭 합격하고 싶은 병원임은 분명했고 그 성취감은 이로 말할 수가 없어요. 제가 간호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주신 강원관광대학교 교수님들께도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 우정미: 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현재가 제일 제 인생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 같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행복해 하는 것, 그건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흔히들 얘기하는데, 그런 기준에서 본다면 저는 로또1등 부럽지 않은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꿈을 꾸지 못했던 저에게 꿈을 꾸게 하고 이룰 수 있도록 해준 강원관광대학교에 감사합니다.

 

 

 

다음글 이전글
목록